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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캠프

 

2024.1.7.일. ESI Winter School 2024 (7) 겨울캠프

Day 7: 7 January 2024 (Sun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50 – 09:10   Morning Duty; Rise, Wash, Clean   기상, 세면, 청소

09:10 – 09:50   Breakfast,  Materials for Clas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Maintenance, Rest   정비 및 휴식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식사

13:00 – 13:50   City Gallery Exhibition   강릉시립 미술관

전시관람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Invitation from Mr. Kim   저녁식사 초대

선엽이 할아버지

19:00 – 19:50      

20:00 – 20:50      

21:00 – 21: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노래 연습

    22:00 -    Bedtime   취침



오늘도 개인시간이 주어지며 점심식사 후 학교 청소를 하고 저녁식사를 가기전 미술관을 들러볼 예정입니다...


일요일인오전 자유시간이며 핸드폰은 10시부터가져갈수 있습니다


다만 더 일찍 교실에서 공부하거나 악기를 하기위해 폰이나 테블릿은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학생톡방에 악기연습위해 핸드폰 사용하겠다고들 톡올리는 모습에 아주 행복했습니다..


이제 깜짝 퀴즈의 정답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전에 마감시간은 당연히 아이들 폰가져가기전인 오전 10시까지 였구요.. 

지금까지 안올리신건지 못올리신건지 답이 없으신 가정은 탈락으로 하겠습니다~~^^


1번 초2 *현

2번 중2 *호

3번 초4 *환

4번 초2 *하

5번 중1 *연

6번 중1 *현

7번 중1 *성

8번 초2 *성

9번 중3 *인

10번 초6 *혁

11번 초4 *엽

12번 초5 *우

13번 중3 *우


정확히 맞추신 분들은 우리 재학생부모님으로 전에도 한번해서

각인시키셨을것이고 또 맞추시지 못한분들은 아이들이 시간이 갈수록 글씨체가 더 멋지게 바뀌니 햇갈리실거예요~


더 재미난건 전에 했을때 잘못 맞추셔서 어린 아이들은 울고 불고 우는 이모티콘이 가득 했답니다...


네 아이들도 울다 웃다.

정말 너무 재미났었습니다.

더심한건 두번째 세번째도 틀렸었다는...


에른스트의 기준의로 정답의 기준은

?를 달거나 왔다갔다 하신 가정은 틀린것으로 간주 하겠습니다..


이결론을 위해 위에 학교 소개를 장황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 받아들여 주시길...


성적은 구지 밝히지 않아도 어느 영역대에 있는지 아시겠지요?


아...네...많이 웃으셨다니

공유 되시고 우리 함께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이니 이번 게임은 낮은 성적이여도 성공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ㅎㅎ


잘못올려도 울지 않고 기다려주는 우리 아이들, 또 틀린까 못올리시는 부모님도 계셨을텐데..

이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닙니다..


 -틀린엄마가 더 속상할까 걱정되어 반응을 안보일수도

- 느낌없이 가만히 있었을수도

-아예 단톡을 보지 않았을수도


여러가지일것입니다..


여기서 내아이는 나는 어디에 속해있나...

부모님 스스로가 판단해 보셔도 좋을것같습니다..


사소한것 같지만 생활속에서 아이를 느끼시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아이에게 어떤것을 채워 주어야할지가 나오실것입니다..


걷지도 못하는 아이를 뛰게하고 계신지는 않으신지...


기초가 탄탄해야 합니다..


공부보다 앞서야 할것은 인성입니다..

인성이 채워지면 내가 어디에서 왔고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고민하면서 

자연스레 자기자신을 채우려고 공부하게 될것입니다..


인성이 채워지지 않은채 지식이 앞선사람이 되면 주변사람 모두가 힘들어 집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달리 교육 받고 한자리에 만났습니다..

서로를 알아가야하고 그속에서 울고 웃고 합니다..

옳고 그름보다는 다름을 서로 인정하면서 배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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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사전 미술관 간다고 공지드린바와 같이 미술관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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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무조건 미술관 다닌다고 그림이 해석될까요...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릴수가 있을까요....

역시나 알아야 보이고 느낄수 있습니다..


미술관에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큐레이터님들도 교육하시는 ㅎㅎ교장선생님께서 한점한점 천천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인문학을 중심으로 수업하는 에른스트는 늘 음악회든 미술관이든 다녀와서 감상문을 씁니다..


오늘 다녀온 미술관람 역시도 감상문을 저녁먹고 들어가서 쓰기로 했습니다...


다만 길이 제한은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오늘 컨디션에 한줄평을 써도 그것으로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안그러시겠지만 혹시나 하고 부모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쓴것으로 잘했니 잘못했니 제발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부모님들 지금 아이들 캠프 스케줄 하시라면 못하십니다...

낯선곳에서 잘지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대단한 에너지와 체력이필요합니다...


부모님 기준으로 아이를 자꾸 틀안에 가두시면 딱 부모님만큼 만으로 살아가게 될것입니다..


아이가 하는대로 두셔야 부모님을 능가하는 자녀가 될것입니다...


힘들어서 짧게 썼다면

다른아이들이 한것을 보게될것이고 다음엔 스스로 더 써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한마디하시면 다음엔 보여주고싶지 않고 쓰고싶지 않아집니다...


믿고 맡겨 주신만큼 교육은 학교에서 하도록두시고 그저 잘한다 칭찬 부탁드립니다...^^


이제 한주가 지나갑니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선생님들도 주말도 없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잘 키우고싶은 사랑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일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지난 한주도 모두 고생하셨고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