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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3 Punic War (Team A) 역사, 철학

mc;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가 발표할 내용은 2차 포에니전쟁입니다. 한니발과 로마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한니발 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이 전쟁의 과정을 설명 해주실래요?

 

원준;먼저 포에니 전쟁에서 포에니는 로마사람들이 페니키아 사람들을 부르던 말이에요. 페니키아 사람들이 세운 나라가 카르타고 이고 페니키아는 위치적으로 보아도 무역을 하면서 돈을 벌던 나라입니다. 마찬가지로 카르타고는 해상무역을 하는 나라였고 돈도 많았습니다. 로마는 농업을 중심적으로 하지만 무역도 하는 나라였고 해상무역을 하고 싶은데 카르타고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또한 카르타고도 시칠리아에 있는 로마를 몰아내고 싶었고 로마는 이참에 시칠리아에 있는 카르타고 사람들을 몰아내고 지중해까지 먹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포에니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인;1차 포에니 전쟁에서 누가 승리했나요?

 

원준;1차포에니 전쟁은 로마가 승리했습니다. 까마귀라는 새로운 장비로 백병전을 실행하고 해상에서는 강하지만 백병전에는 약한 카르타고는 패배합니다.

 

종윤; 패배한 카르타고 망했나요?

 

원준; 아뇨 카르타고는 로마에게 배상금을 주고 시칠리아와 같은 섬들을 로마에게 넘기면서 지중해의 해상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동옥; 배상금을 준 카르타고는 엄청 힘들었겠네요.

 

원준; 아니요 로마가 배상금을 받을 때 이정도면 많은 금액이겠지 라고 생각하지만 카르타고는 한 번에 바로 배상금을 줄만큼 돈이 많았습니다.

 

 

 

 

mc; 1차 포에니 전쟁 이후 카르타고의 상황은 어떤가요?

 

동옥; 카르타고의 하밀카르는 용병대신 직접 스페인에서 군대를 만들고 키우면서 백병전을 강화했어요. 그리고 하밀카르가 죽은 뒤 그의 아들인 한니발이 뒤를 이어 군대를 키우고 로마를 치게 됩니다. 그것이 2차 포에니 전쟁이에요

 

원준; 한니발이 피레네산맥과 알프스 산맥을 건넜다고 들었는데 왜 굳이 힘든 길을 선택한거에요?

 

동옥; 1차포에니 전쟁으로 인해서 지중해 패권을 모두 로마에게 빼앗겼어요. 그래서 해상으로는 로마에 갈 수 없어서 힘든 여정이지만 두 큰 산맥을 건너서 로마에 들어갔어요.

 

종윤; 한니발이 일으킨 큰 전투가 있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전투인지 세찬님이 이야기 해주세요.

세찬 : , 저는 제 2차 포에니 전쟁(Poeny War)하면 빠질 수 없는 칸나에 전투(Battle of Cannae)를 말해볼게요.

로마(Rome)를 굴복시키기 위해 한니발(Hannibal)은 하밀카르(Hamilcar Barca)의 복수를 다지며 기원전 218년에 피레네 산맥과 알프스 산맥(Alps)을 넘어가며 이탈리아(Italian) 중부로 갔어요. 로마 원로원(senate)에서는 급하게 Pabius Maximus를 독재관으로 임명했어요. 전역을 보게 되자 사람들은 막시무스(Maximus)의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를 사임시켜요. 로마 원로원(senate)에서는 파울루스와 바로를 지휘관으로 대신 임명해요. 그렇게 이탈리아(Italian)를 침략하는 한니발(Hannibal)과 최고 지휘관인 바로와 기원전 21682일 남이탈리아 아풀리아(Apulia) 지방의 칸나이(Cannae) 부근에서 붙게 되요. 그 전투의 이름이 바로 칸나에 전투(Battle of Cannae)’가 되었어요. 칸나에 전투 과정을 보면 로마군과 카르타고(Carthago)의 전략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로마군의 의도는 중앙돌파에 있어요. 그러므로 간격을 좁게 하여 가운데를 두껍게 하였죠. 로마군의 병력은 보병 8만 명, 기병 6400명 정도였어요. 로마군은 중앙부에 집중시켜 파고들 생각이었어요. 반면에 카르타고는 중심이 툭 튀어나오는 활 모양을 가진 모양으로 배치하였죠. 한니발의 의도는 중앙에서 적을 붙잡고 있는 동안, 양쪽 끝 군대를 격돌시킨 후, 적 전체를 포위할 작전이었습니다. 병력은 보병 4만 명, 기병 1만 명이었어요. 그렇게 한니발(Hannibal)은 로마 주력 부대를 포위 섬멸했어요. 이렇게 칸나에 전투(Battle of Cannae)에서는 카르타고(Carthago)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어요. 또한, 포위섬멸전(Battle of annihilation)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칸나에 전투(Battle of Cannae)는 모든 사관학교에서도 기본적으로 가르쳐준다고 해요.

 

정인; 칸나에 전투 이후 한니발이 로마의 중심을 안치고 왜 빙빙 돌기만 했을까요?

 

세찬; 그건 저도 모른답니다. 한니발만이 알고 있겠죠.

 

종윤; 한니발이 로마를 빙빙 돌고 있을 때 로마는 무었을 했죠?

 

세찬; 스키피오라는 로마의 장군이 스페인을 공격 하고 다음으로 카르타고의 빈집을 공략하면서 한니발을 카르타고로 호출시키는 작용을 해요.

동옥 : 2차 포에니 전쟁이라 하면 마지막에 자마 전투가 있는데 뭔지 설명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종윤 : 네 당연하죠~ 자마 전투는 제 2차 포에니 전투를 끝내는 마지막 전투입니다. 로마 공화정 지휘관은 스키피오였고, 카르타고 측 지휘관은 한니발이었습니다. 결과를 미리 말하자면 전투는 로마의 결정적인 승리로 끝났고 이어 종접협상에서 카르타고는 항복하였습니다.

세찬 : 결과만 들으니 전투의 내용이나 전략이 너무 궁금한데요? 궁금해서 그냥 미쳐버리겠어요.

종윤 : 하하하 네네 흥분하지 마세요 김세찬씨. 재미있는게 자마 전투에는 코끼리 부대가 나옵니다. 카르타고 군은 가장 선두에 코끼리 80마리를 세우고 로마군을 향해 돌격하는 것으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로마군은 재치있게 보병대 간격을 넓게 벌려 코끼리가 지나갈 길을 만들어 줍니다. 코끼리는 공격도 하지 않고 사이를 지나갈 뿐이었습니다. 이어 로마 보병대가 투창과 함게 시끄러운 나팔소리를 내자 코끼리는 혼란스러워 전장을 이탈합니다. 그리고 양 측면에서는 기병대 전투가 시작됩니다. 한니발은 카르타고 기병대로 로마 기병대를 전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유인해 싸우게 합니다. 이유는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함입니다. 중앙에서는 보병대 싸움이 치열했습니다. 카르타고 보병대의 1, 2열이 로마 보병대를 상대로 싸움에서 지고 빠지자, 한니발은 1, 2열을 재정비시켜 양측면으로 투입하고, 카르타고 최정예 보병으로 구성된 3열을 전진 시킵니다. 로마도 2, 3열을 양측면으로 보내며 맞대응을 하였죠. 오랫동안 싸우느라 지친 로마 보병대 1열의 병사들은 죽을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 그리고 로마 기병이 도착하기 전에 전투를 끝내려던 카르타고의 보병들도 상대를 밀어 붙였습니다. 카르타고 기병대가 격퇴되고 로마 기병대가 전장으로 돌아와 카르타고 보병대의 후방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로마군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한니발은 목숨만 살리고 탈출하게 됩니다.

원준 : 와 많은 사람들이 전사했겠어요. 잔혹한 전투였네요....

세찬 : 거 봐요. 제가 흥분된다 했죠?

동옥 : ㅋㅋㅋㅋㅋㅋ 자 그러면 막바지로 설명 끝내시죠.

종윤 : 카르타고 병력 5만명 중 4만명을 잃은 카르타고는 로마와 강화 조약을 맺는데, 카르타고는 해외 식민지를 모조리 뺏기고, 해군이 해체당하는 대우를 받게됩니다. 한니발은 스키피오 부하들의 공격을 받아 해외로 망명을 떠나게 된 한니발은 오늘날의 터키 지역인 비티니아에서 로마군은 추격으로 인해 자살하고 맙니다. 스키피오는 아프리카누스라는 칭호를 얻으며 시민들의 존경을 받지만, 말년에 부하들의 정치공세에 염증을 느끼고 시골로 내려간 후 쓸쓸히 사망합니다.

세찬 : ......... 제가 앞서 설명했던 칸나에 전투에 이어서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제가 묻혀버렸자나용ㅋㅋㅋㅋ 자 아무튼 여기서 저희의 발표를 마치고 이번 공부를 통해서 명언은 때를 놓치지 말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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