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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2024.3.26.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시지요...Rosie

어제는 저녁 먹고 7시부터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밤10시가 되어서 2차함수까지  이해 하였습니다..


에른스트가 인문학만 하는거 아니냐하는 걱정은 내려두셔요..

그랬다면 졸업생들이 수학, 물리, 화학 전공을 할수 없을 것입니다..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아시고 그저 믿어주시는 만큼 이 그이상의 만족을 얻으실것입니다..



모든 과목을 조화롭게 하며 거기에 음악과 미술,체육 전공자가 아니여도
악기와미술 기초체력까지 같이 키워내는 학교는 정말 찾기 힘드실것입니다...



다만 눈앞에 있으니 잘 못 느끼 실 줄 압니다만..
지금 느끼시는 느낌그대로를 즐기시고  불안해하지 마시고 학교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시면 됩니다...


언제든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