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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이번 주 문법교육 준비...

이번 주에는 공부할 내용이 많아서, 모델강사시간도 없이 할 것입니다.
사실 구문론편이라고는 하지만, 이 부분이 영어문법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법이란 것이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전체를 모르면 하나를 알 수 없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 하나 정복하지 못하고서 전체를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든 문법교육은 하나 하나를 암기하는 방법으로 체계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Grammar Wiz는 그런 불합리를 없애고 매우 빠른 시간에 매우 빠른 속도로 전체를 이해하는 방법으로 집필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바로 암기가 아닌 이해로만 접근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영어, 특히 문법은 암기다... 라고 결정내리고 공부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해도 안 되고 아무리 해도 영어에 도움이 안 되는 것이지요.

지금 한국영어가 추구하는 정도의 수준은 영어문법을 하면 오히려 방해가 되는 수준입니다. 그러는데도 영어문법을 하는 것이 이상합니다. 그러나, 사실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하려면 문법은 필수입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의 바람" "일찌기 밥을 먹고 출발했다." "칠칠맞은 놈"... 등등의 말을 한국사람들도 평소에 마구 쓰지만 모두 틀린 표현입니다. 문법이 맞지를 않지요.
"새벽바람" "일찍 밥을 먹고 출발했다." "칠칠치 못한 놈"이어야 하듯이 영어에서도 이런 부분을 잘 알아야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이런 것쯤 모른다고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것이 아닌데, 이런 것에만 집중하여서 "새벽의 바람"은 틀린 줄 알면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는 못 알아듣는 사람이 있다면 참 이상한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 영어교육은 이렇게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영어문법을 자꾸 외우려고 하는 습관에 걸린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번 주 교육에 와서... 질문과 대답을 하면서...
그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삼기를 바랍니다.

며칠 동안 아팠습니다.
아직 코로 숨을 쉬기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몸이 안 좋아서 며칠동안 홈페이지와 거리를 두었더니.. 그냥 멈추는 군요...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책읽고, 생각합시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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