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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RE:콜럼버스

하기수-샌님 좋은 글 감사해요...
저아고 전혀 만난적도 없는 분인데... 이어령 선생님 말이예요...
늘 따지고 보면 이런 이야기 하는 분들 결론은 간단함니다.
있는 그대로 본질적으로 살면 되는 건데... 왜들 그렇게 힘들게 사는지...
그렇게 힘들게 추구하는 것들이라는 것이 결국 알고 보면 허상인데...
그 허상을 좇아 평생을 사는 것이 그냥 애처로울 따름인데...

자기들 끼리 누구는 잘사네.. 누구는 잘 났네... 누구는 좋은 대학 들어갔네.. 하면서
어깨에 힘주고... 아무일도 아닌 것에 좌절하고 힘들어 하고...
마치 장난감 놀이 같이 사는데... 이 사람들이 힘은 더 세고... 총과 칼을 가지고 있으니까... 큰소리 치지만......... 그래서 정치 권력자라고 하더라도 육체적으로는 아무 힘도 없는.. 그러나 깨달은 분들... 하기수 샌님이 쓴 위의 글 같은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는 이어령 같은 분들...
에게는 늘 배워야 하지요...
늘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정치나 그 이외의 이야기 로 막혀가는 본질로 가는 통로를 이런 글 들을 읽으면서 뚫을 수 있을 겁니다.

책을 읽어야 되는 이유가 또 하나 나왔네요...

좋은 글 다시 감사드립니다.


P.S. 알고 보니 이어령 선생님도 Be Smart하셨나봐... 아니... 어니스트가 이어령 공부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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