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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현실론자와 사기꾼의 차이....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a pickpocket입니다.. 이 사람이 세상의 성공이란 바로 돈을 버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거기다가 매우 빨리 돈을 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택한 직업이 pickpocket입니다.
그런데 이사람이 돈을 빨리 버는 것이 아니라.. 자꾸 prison,엘 갑니다.. 그러니 집은 더 가난하지요...
평생 이짓을 해도 돈 한 푼 모아 놓은 것이 없습니다..

자 이 사실에서....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문제란 무엇인가 알아 맞추어 봅시다.

"첫째, 소매치기를 해서 결국 영창에 자꾸 가고 돈도 못 벌었다." 라는 것과
"둘째, 지금 현재 소매치기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 라는 것과

이 둘 중에 무엇이 현실입니까?

맞습니다... 둘 다 현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현실론자라고 부르는 선각자들은 첫째의 사실을 현실로 봅니다.. 그래서.. 결국 소매치기 하면 영창에 가고 돈도 못 번다. 그러니 소매치기 하지 말자.. 가 바로 현실론자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말만 현실론자인데 실은 사기꾼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 .. 너희는 눈이 없냐 귀가 없냐? 지금 이 사람이 무엇으로 생계를 유지 하는가? 분명히 소매치기이다... 눈을 씻고 찾아 보아라... 이 사람이 소매치기 이외에 다른 일을 하는지... 따라서 우리도 돈을 벌려면.. 소매치기를 해야 한다.."

거기에 이 말을 꼭 덧붙입니다..
"소매치기를 하지 말자는 사람들은.. 이상론자이다... 나도 이상적으로는 소매치기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다.. 현실을 부정해서도 않 된다...."

그런데.. 소매치기가 영창간다는 사실을 뻔히 아는 일반인들도 이 사기쑨의 말을 듣습니다.. 왜냐구요?
첫째.. 스스로 생각할 실력이 없는데.. 주위를 보니 다 소매치기를 합니다.. 그러니 혼자만 소매치기를 않하면... 무엇인가 뒤떨어진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둘째.... 스스로 생각할 능력이 없으면. . 남들 하는 것이 옳든 그르든.. 같이 따라해야 속이 편합니다..

셋째... 영창은 멀리 있어서. . 영창 간다는 사실은 분명히 알지만.. 영창간다는 사실이 주는 현실감은 훨씬 덜합니다....

이 사실에 편승한 사기꾼들이 사람들을 소매치기로 인도하여서.. 먹고 삽니다... 그러니 소매치기보다.. 일반 무식한 대중보다.. 훨씬 죄질이 나쁜데..
소매치기는 영창가고.. 일반인은 결국 소매치기가 되어서 영창에 갈 운명을 안고 살고 있으면서... 결국 아무도 돈을 벌지 못하는데.. 이 현실론자라는 가면을 쓴 소매치기가 되는 법을 가르치는 강사들만 돈을 법니다..

결국 소매치기가 되도록 가르친 이 사기꾼은 영창에도 안 가고 돈도 벌고... 또한 사회적으로 성곡한 기업가가 됩니다...

일반인은 또 다시 소매치기의 운명을 윤회하는 기가 막힌 코스를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라는 말이  진리가 되어 버린 이 세상...

여러분은 스스로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비스마트 하면 안된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문법을 해야 한다고... 그게 현실이라고... 해석해야 한다고. 그게 현실이라고...
그 문법공부하고 해석열심히 해서.. 아무리 노력해 보았자... 죽을 때 까지 영어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다 아는데...

"문법을 공부하면.. 영어를 평생 할 수 없는 멍에를 짊어지는 것이 된다"라는 현실 중에... 이 사람들은.. 뒤의 부분을 싹 빼 버립니다..

"문법을 공부한다." 까지만 가져와서. 이것이 현실이라고 우겨 댑니다..

영어에 대해 자신일 알고 있는 것이 다 틀린 문법용어-그것도 한글로-뿐이 없어서.. 먹고 살려니 할 수 없이 그것 이외에는 할 수가 없어서.. 그걸 하는데도..
아니라고 우깁니다.. "현실이 문법을 한다."라고 우깁니다....

이런 강변도 합니다.. "학교 시험에는 아직도 문법문제가 많이 나온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교육부 방침이 학교에서 문법문제를 내지 못하게 하고... 문법문제를 낸 선생님은 곧바로 징계에 들어간다고 발표한지 벌써 몇년이나 흘렀습니다..

이 시책은 매우 강력한 것이어서... 학생들에게 시험에 출제한 시험지와 교육청에 제출하는 시험지를 서로 다른 것으로 바꾸어 치는 모험을 계속 하지 않는한 문법 문제를 학교 시험에 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기괴 합니다...
이 보통 사람들 눈에는 전혀 문법 문제가 아닌 것이 이 사람들 눈에는 문법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문법문제가 아닌 것을 들고 무조건 문법 문제라고 우겨 댑니다...
I got hit (on) the head (by) him. 에서 때리는 부위는 on을 쓴다.. 라는 문법 사항을 억지로 만든 다음에... 따라서 이것이 문법문제랍니다.
be + pp + by라는 문법 사항이 있어서.. him앞에 by를 집어 넣은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문법 사항이랍니다..

이 사람들은 분명히... "문법은 현실입니다.."라는 말을 할 때.  그 말을 미리 문법 사항을 통해서 배웠을 것입니다.. 아니라면 자기가 하는 그 논리에 의해서 자기가 한 그 말의 뜻을 모르고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질문 하겠습니다..

"문법은 현실입니다."에서 "~은"의 용법 중 몇 번째 용법에 "문법은"이란 말이 해당되나요?  "현실입니다"에서는 "입니다"의 용법인가요? 아니면 "니다"의 용법인가요 아니면 "~다"의 용법인가요?

이걸 대답 못하신 다면... 아마 자신이 한 "문법은 현실입니다."라는 말을 뜻 도 모르면서.. 한 말이 됩니다...

문법문제를 낼 수없도록 법으로 못을 박아 놓아서 문법문제가 안 나오는데도.. 이 사람들은.. 기가막힌 수법으로 "현재 학교에서는 문법문제가 나온다.."라고 말하고 있고.. 이에 영향을 받은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 조차... 우리 학교에서는 문법문제가 반이상 나와요..... 라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의 힘은 위해 합니다...
현실을 현실로 보지 못할 뿐 만 아닐가...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계속 잘못된 곳으로 이끌어서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하고.. 평생 그토록 원하는 영어는 한 마디도 못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돈을 법니다... 그런데  어떤 죄목에도 해당되지 않습니다..

출판업자들은 때아닌 호기를 만났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 방법으로 영어는 죽을 때 까지 안 되는데.. 우리 책으로 하면 영어가 된다.. 라는 기가막힌 사기가.. 전혀 죄가 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성공한 사업가로 존경받는 사회이니... 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다를바가 없지요...

이 분들...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 하십니다..

"음.. 아직 어니스트는 현실을 모르는군.. 역시 이상론자야.. 현실은 문법을 하는거야.. 현실은 사기를 치는 거라고.."

자신이 사기꾼임을 모른채 현실주의자라는 철학적 명칭을 스스로에게 수여한 이 분들로 인해 이 세상은 더 병들고.. 더 괴로워 하고..  더 종말을 앞당기게 되어 버렸군요..

요즈음 문방구 최고 인기 품목이 저주노트라는 것 다 아시지요?
저주 노트를 사서 친구의 이름을 적어 놓으면.. 그 친구가 눈도 멀고.. 팔다리도 잘라지고. 뭐 그런답니다.. 이것이 최고 히트 상품이랍니다...

이 뉴스를 들으면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저런, 저런,.. 쯧쯧,, 저런걸 만드는 놈들은 도대체 누구야?"

저는 일본의 한 고등학생이 자기 엄마를 죽여서 그 목을 잘라서 그 머리통을 들고 경찰서에 가서 자수했다는 둥.... 현재 초등학생 사이에서 저주노트가 최고의 인기상품이라는 둥의 말에 전혀 놀라지 않습니다...

제 가 놀라는 것은 이런 뉴스를 듣고 반응하는 사람들의 표정.. 정작 그것이 놀랍습니다.. 스스로 만들어 내고 길러내고 이런 일이 일어날 때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아이들을 미친 길로 이끌어 가 놓구서는.. 아이들이 이런 일을 저지르면..
요즈음 세상이 말세니.... 참 어리아이들이 무섭니... 등의 말을 마구 해대는 그 사람들...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사람들의 사기꾼 지수가.. 신의 경지에 다다랐고.. 어쩌면 저리도 편안하게.. 오히려  눈에 불을 켜고.. 거짓말을 해 댈 수 있는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지금 저들이 하는 것을 자신이 모릅니다."

저주노트를 만든 사람 만 왜 욕을 먹습니까? 그 사람이 학교 시험점수에 부딪치고 대학간 친구들은 사람대접받고.. 자신은 인간 말종 대접받고.. 그래서 이 현실에 맞게 택한 일인데.. 학교점수 나쁘다고 두들겨 팬 선생님과 대학 못가면 사람이 아니다 라고 키운 그 부모와 선생님은 왜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까? 그 사람이 만들면 그냥 다 팔립니까? 그걸 유통시킨 유통업자.. 그리고 초등학교 마다 그 앞에 몇개씩이나 있는 그 물건을 받아서 파는 그 모든 문방구점의 주인들은 왜 비난 받지 말아야 합니까?

그리고 그렇게 돈을 번 문방구 주인들이 바로 그 돈으로 밥을 사 먹거나 옷을 사 입으면... 왜 식당주인이나 옷가게 주인은 당당할 수 있는 것인가요?

결국 이러한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오늘 나 자신을 정화 시키고... 남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이런 일이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는 "현실.." 운운 하면서..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절망감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문법이나 가르치고... 공부라는 것이 지겹다는 인식이 되도록 한국맑로 바꾸어서 무조건 외우게 하고.. 남을 짓밟는 것만이 니가 살 길이다라는 인식을 집어 넣어 주기 위해서... 등수만 따지고.. 혹시 자기 학원에 다니는 아이가 전교 몇 등이라도 할려치면... 선전에 이용하고... 학교나 학원에서 이 아이를 본받게 가르치고... 기회주의자로 만들기 위해 매일 시험문제 풀게 하면서..

현실은... 성성히 살아 있는 현실은 이 아이들이 커서.. 살인자가 되고...범법자가 되고... 아무리 잘 되어야. 기껏해야...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으면서... 평생 돈 한 번 벌어보려는 욕구만 남은 곤충보다 더 못한 인간으로 성장한다는 사실... 그것이 현실인줄 다 알면서..

그 결과는 쏙 빼고..
지금 문법 공부하는 것이 현실이다... 다른 아이를 내 밑에 깔아 버리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속이고 속이고  또 속여서.... 그 피묻은 돈을 합법적으로 가로채... 사는... 이  생지옥의 중심에서.. 빠져 나오셔야 합니다..

아직 못 빠져 나오신 분들...
그 말도 안 되는 "현실"이라는 미망을 자꾸 들이대지 마십시요..
진정한 현실은 "문법학습이 현실이다... 라는 거짓으로 아이들을 망치고 있는 "
그것이 진정한 현실임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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