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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전문강사교육과 인내와 비 스마트

사람들은 말 합니다... 비 스마트는 다르다고... 당연하지요.. 생소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정말 좋다는 반응과... 좋은건 알겠는데... 그게 현실에 맞을까 하는 반응 두 가지 입니다.. 

비 스마트도 어차피 똑 같은 책이다.. 어차피 영어 안 된다.. 라는 말은 아직  못 들어 보았습니다..... 아참.. 이런 이야기는 몇 번 들어 보았습니다.
비 스마트는 선생님이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아무 준비도 없이 할 수 있는 다른 프랜차이즈 책으로 하자.... 라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은... 비 스마트에 관심을 가지고 비 스마트에 올인 하고... 비스마트로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비 스마트 전문강사 교육을 준비 하면서... 제가 비장한 마음을 감출 수 없어서 입니다.

이제 알겠다.. 이제야 비 스마트를 알겠다... 교육 때 마다 늘 듣는 말입니다.
가끔 이런 분들 중에 저에게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젠 비 스마트를 알겠습니다...."라고... 그러면 제가 건방지게 보일지는 몰라도.. "예 그러니까 더 공부하세요.. 이제 조금 아신 것입니다." 라는 말을 하지요.. 물론 그것도 사람 보아 가면서 하는 말이지만요....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바로 아직 비 스마트 공부방법의 일부만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K1,2,3레벨과 E-레벨을 비교하면 내용과 구성이 많이 틀릴 것입니다... 그런데 E레벨 내에서도 세가지 단계의 공부방법이 있습니다...

E1,2가 비슷한 방법을 취하고, E3,4가 비슷하며,,, E 5,6이 또한 비슷합니다만. 이 세 종류의 공부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E2까지만 경험 하셨습니다. 아무리 늦어도 올해가 가면 E2개발이 끝나고...E3책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제 전문강사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E3,4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만일 제가 여러분께 E3,4의 공부방법과 내용을 미리 말씀드렸다면....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지금 K단계과 E1,2단계만 가지고도 보통사람은 이야기를 못알아 듣지 않습니까?'

저는 빨리 아이들이 E5,6단계의 책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책을 쓰고 싶지만... 지금은 참아야 할 때입니다..

E3,4교재가 나오기 시작하면... 교육 내용또한 어마어마하게 바뀔 것입니다..
이걸 미리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특히 비 스마트 모르는 분들이 보면.... 허공에 뜬 미친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테니까요...

E3,4 단계가 끝나면.. 여러분은 "아하 이래서 나와 아이들이 영어를 하게 되는 구나" 파틑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으실 것입니다...

물론 E5,6단계가 되면... 영어를 하는 것만 아니라... 인격의 형성까지도.. 이런 식의 교육을 통해 가능하구나.. 하는 것 까지 느끼실 것입니다.

그 방법을 빨리 펼쳐보고싶은 이 조급함... 여러분의 실력이 차근 차근 단계를 밟기를 기다리며... 달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명감과 자기 자신의 인생의 철학을 놓고... 전문강사교육을 준비하십시요...

인내하고 인내하며.. 긴 세월 보내는 저를 따라서... 깨달음의 목적지에 도착할 때 까지.. 제발..옆길로 새지 마십시요.  완전하지 못한.. 그리고 잘못된 판단을 기준으로 비 스마트를 대하지 마십시요... 어차피 암기라는 둥.. 어차피 이렇게 해도 영어는 안 될 것이라는 둥.. 바보같은 판단과 멍청한 생각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마십시요...

비스마트의 이상은.. 영어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바른 이성과 인간으로서의 사고를 가르치는 곳이며.... 이 냉철한 이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격을 기르는 곳이며.. 한국어와 영어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다른 나라 말까지도.. 배우는 곳이며... 이 그저 수단에 불과한 영어나 한국어 같은 것은 그냥 되는 곳입니다.

한국 사람이면서..  농담 따먹기.. 폼재기.. 성질부리기.. 우겨대기.. 이외에는.. 인격과 지성과 논리와 느낌과 관련해서는 한국어로 조차도 한 마디도 할 수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배우려 하지 않고.. 자기 주장을 우겨대는 기괴한 사람이 되지 마십시요.

아인스타인의 상대성원리를 한국어로 써 놓은 것은 왜 이해하지 못하느냐고 하면. . "내가 과학자냐?"라고 대답하는 이상한 존재. 자신이 실제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사고와 논리와 지식과 관련된 한국어는 한 마디도 할 줄 모르면서...
농담 따먹기. 폼재기.. 우겨대기.. 성질부리기.. 를 한국어로 할 줄 안다고.. 한국어를 완벽하게 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착각하는 기상천외한 곤충이 되기를 거부하십시요...

자기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전혀 모르고.. 또한 알 수도 없으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결연히 말할 수 있는 껍데기만 사람인 괴물이 되기를 끔직히 싫어하십시요

한 겨울 동짓날 얼음장 아래를 흐르는 계곡물이 되어.. 시리도록 깨끗하고... 오염된 그 어떤 것의 접근도 허락하지 않는 차가움 으로 자신을 감싸십시요...

그리고 세상의 2/3를 감싸고도 마치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가만히 있는 그 넓은 바다처럼.. 인내하고 참고.. 책읽고 공부하며.. 다음 단계를 기다리십시요...

전문강사교육을 준비하며..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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