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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논리의 불가역성...

구정 잘 쉬셨습니까?
좀 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비교할 수 없는 깊이로 본질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이 운동에 더 가속도가 붙겠군요...

정말.. 전혀 영어를 잘하는 것과는 상관없는 공부를 하면서.. adxx03우리 영어 프로그램을 하면 영어가 된다.adxx03라고 말하는 회사들이 거의 다 입니다.. 수도 없는 세월을 그게 아니다 라는 검증을 거친 후 인데고.. 계속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선전합니다...

우리 비 스마트는 가장 효율이 좋은 공부를 하고 있고.. 여러분의 두 눈으로 그 효과가 보이고 있는데도... 제가 말합니다.. 비 스마트 해 보았자.. 영어 되지 않는다고...

네거티브 홍보 전략일까요?

옥스포드 원장님의 글을 읽으면서... 아하 이렇게 깨달아 가는 분들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습니다.. 제가 늘 하고자 하던 이야기 이지요... 비 스마트라는 것은 영어라는 목적지로 가는 길입니다... 아니... 책을 읽자는... 아니.. 본질을 알자는.. 아니.. 인생자체를 목적지로 삼고.. 그 목적지로 난 길 입니다...

그러나 그 길을 걸어 가는 것은... 바로 학습의 당사자 들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학습도.. 목적 자체를 이루어 주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이 대학을 다니면... 그냥 취업이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면.. 당연히 토플점수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수단과 목적은 별개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회사가.. 자기들은 영어라는 목적자체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말합니다... 자신들의 책으로 공부하면  adxx03영어가 된다.adxx03라고 말합니다...

수단과 목적마저도.. 헷갈리고 있는... 단순 무식 자체일 뿐입니다...

바로 이 수단을 통해 목적에 도달한다는 논리의 불가역성을 아무렇지도 않게 어기는 분들이 거의 다 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남을 속여서 돈만을 벌려고 그럴까요?
아닙니다.. 바로 자신들이 그러한 논리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안 다면.. adxx03영어가 됩니다..adxx03 adxx03통역사가 됩니다.adxx03라는 식으로 스스로의 단순함을 순전하게 들어내는 말을 했을 까요?

어린아이가 몸의 근육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서 걷지 못할까요? 걷지 않아서 근육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것일까요?

어두운 방에 책이 한권 있다면.. 어두워서 책을 읽지 못하는 것일까요? 책을 읽지 않아서 어두운 것일까요?

이 단순한 논리를 거스려서... 책을 읽지 않아서 어두운 것이라고 무조건 우겨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 사람들 끼리는 말이 통합니다...



I know와 I see의 차이도 모르고... what is that도 모르고.. she is a beautiful girl.도 해석을 못합니다... 누가요? 어렸을 때 부터.. 대학까지... 하루 종일을 공부한 사람들이요...

이 사람들이 남에게 영어를 할 수 있게 가르칠 수 있을 까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영어라는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는 고속도로를 놓아 주어 보았자... 다른 곳으로 빠지는 진흙투성이의 샛길을 굳이 택해서 가고야 맙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adxx03그럼 비 스마트 하면 영어가 되나요?adxx03

스스로의 머리 속에 이 기본 논리조차 없는... 글자로는 문장인데.. 의미로는 공허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는... 정말 질문같은 질문을 한거 같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의 담당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서로 대화가 됩니다...

실제로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데... 서로 몇 시간씩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참으로 기괴한 모습들이지요...

어떤 분은 비 스마트의 각 유니트마다의 교수 방법을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adxx03비 스마트는 그냥 강사들이 알아서 하라고 이야기 한다... 구체적으로 이건 이렇게 하라.. 라고 이야기 해 주면.. 되는데... 그걸 안 하고.. 계속 강사들이 실력을 쌓으라는 이야기만 한다.adxx03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저.. 아무 대답도 못하고 멍하게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러면.. 대답이 궁해서 대답 못하는 줄 압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스스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정확히 안다고 생각하십니다...
방법을 모를 뿐...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책의 교수 방법을 알면.. 비 스마트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그 교수 방법이 없다고 아무리 말하면... 이 말을 adxx03그렇다면 그게 프랜차이즈인가?adxx03라는 말로 대답하면서.. 자신이 전혀 의미없는 허상을 있는 것 처럼.. 말하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당연히 자기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이 이미 생각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정말 자기 자신이 이게 무슨 뜻인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영어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자신만 모른채... 수단과 목표 자체를 뒤바꾸어 놓고는... 계속 우기게 됩니다...

이걸... adxx03당신은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지금 몰라...adxx03라고 말하면... 인격모독으로 들으실까봐... adxx03책을 읽으세요.adxx03라고 말하면...

왜 별안간 말을 딴데로 돌려?  라고 생각하십니다...

어린아이가.. 스스로 이미 다 성장했다고 생각해서.. 엄마에게... adxx03걷는 모습을 보여줘.. 엄마가 그걸 안 보여 줘서... 내가 못 걷는거야..adxx03 라고 우기면.. 그 엄마는 그냥 할 말이 없게 됩니다....
지금 걷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데도... 두 눈으로 보면서도...이걸 모릅니다...
근육이 없어서.. 걷지 못하는데.. 마치 걷는 방법을 엄마가 말해 주지 않아서 모른다고 말합니다. adxx03근육이 생기면 걷게 되는거야adxx03라고 말하면... adxx03나는 이미 근육이 있는데..걷는 방법을 몰라서 못 걸을 뿐adxx03이라고 생각합니다...

adxx03진정 걷는 방법은 없다... 근육이 생개면.. 누구나 걸을 수 있고.. 근육이 없으면... 아무도 걸울 수 없다...adxx03라고 말하면...
adxx03그러면... 엄마는 필요 없는거네... 그냥 내가 알아서 하면 되네..adxx03라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혼자 놔 두면.. 걷는 연습을 통해 근육만드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고 .. 이 아이가 계속해서 걷는 방법을 책상에 앉아서 연구합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이아이를 도울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스스로 다 큰 존재라서.. 엄마가 하는 모든 이야기를 자신이 이미 알고 있고..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이야기 해 줄 수 없습니다..

이야기 하면 할 수록... 계속.. 딴 이야를 하는 것으로 들리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엄마가 무식해서 자기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죽을 때 까지 걷지 못할 이 아이에 대해서는... 그저 죽을 때 까지 걷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 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말로만 존재할 뿐 실제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실이라는 사실만이 존재할 뿐이지요...

여러분.. 이 아이는 어떻게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까요?

책 읽읍시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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