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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늘 도서관에서 사는 방법...

여러분이 말을 할 때 마다.. adxx03아 나는 국어 스피킹을 하고 있다...adxx03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adxx03아 나는 국어의 리스닝 실습을 하고 있다...adxx03라는 느낌 없으실 것입니다.. 만일 이 느낌이 있다면.. 앞으로도 한국어를 못하실 분들입니다...

비 스마트를 하는 아이들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것들을 생각하면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육부가 정한 800개 단어.. 초등학교용 단어.. 뭐 이런 구분이 전혀 필요치 않게 되는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몇 시 부터 몇 시까지 시간을 정해 놓고.. 도서관에서 공부하네... 어쩌네 하는 순간... 이미 공부가 아닌 것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늘 책을 가지고 다닙니다.... 공항에 너무 일찍 가서.. 시간이 남는 경우.... 혹시 한 대가 결항이 되어서 늦어지는 경우... 사람들은 난리가 납니다... 그러나.. 도대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과.. 공항에서 책을 읽는 것의 차이가 어디에 있을 까요?

어차피 얼마나... 집중해서 책을 읽느냐 하는 문제만 있는 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 도서관에서 하는 것들 보면.. 외우는 것들 펴 놓고 공부합니다...

도서관에 간 의미는 이미 사라져 버렸지요...

재미있는 책을 뽑아 들고...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책을 읽습니다...

아이가 놀이공원에 가자고 하면..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댄 적이 거의 없습니다...
책을 들고 아이가 놀이기구를 타는 동안 그저 책을 읽을 뿐이지요....

아이가 어떤 놀이기구를 같이 타자고 하면... 같이 타면 됩니다... 놀이기구 타는 시간은... 거의 2분이내이지요.... 기다리는 시간만 문제인데... 그저 책을 읽으면서 기다립니다...

그러면 안타까운 시간이 안 되지요...

사람들에게는 놀이공원에 가 있는 것과 도서관에 가 있는것이 천당과 지옥만큼 차이가 있는 일이겠지만.. 저에게는 그저 다 같은 일일 뿐입니다...

결항이 되어도... 차가 늦게 도착하여도... 그저 책을 읽으면.... 짜증도 나지 않고..
최대한의 여가 선용이 되고.... 따로 도서관 갈 필요없고... 아이들이 해 달라는 것 다 해줘도 되고...



이 좋은 방법을 왜 안 하는지...

몰라서 그런것이지요...

한 번 해 보시지요...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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