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훈련을 위해 source를 찾으려고 신문사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이 먼저 뜨네요... 먼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요즈음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이 많이 괴로웠을 텐데.. 이런 일이 생긴 것을 보니... 그 정신적 괴로움과 혼란이 얼마였을까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안타까움과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오늘의 스피킹훈련은 이 소식의 신문기사로 합니다. 기사내용은 중앙일보의 것을 인용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비서관 1명과 봉하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 5분께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병원 측에서는 도착 당시 이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심폐 소생술 등을 시행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봉하 마을 뒷산은 바위가 많은 돌산이어서 그리 높지 않는 곳에서 떨어져도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불러 노 전 대통령이 실족한 것인지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뛰어 내린 것인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시신 부검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시신 부검 가능 여부를 놓고 관계 부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이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자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은 모두 휴대전화 꺼진 상태다.


오늘도 열심히 삶을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인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