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도입니다. 긴장을 푸시고, "이런 것을 어떻게 해?"라는 자신없는 의구심을 버리시고, 여러분 모두가 지금 당장 현재, 그 어떤 추가적인 노력없이 한영사전도 뒤지지 않고 다음의 글들을 영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것도 매우 쉽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 첫 번째 번역자료를 올립니다.
오늘자 경향신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시작합니다.


'프리터(Freeter):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합성어. 당초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가리켰지만 차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는 사람을 의미하게 됐다. 1987년 일본에서 ‘사회인 아르바이트’를 지칭하면서 프리터란 말을 쓴 이후 불황기를 상징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일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영위하는 국내 ‘프리터’ 계층이 500만명에 달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또 경제불황으로 고용불안이 계속되면서 청년층뿐 아니라 30·40대 장년층에서도 프리터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최근 국내 고용의 특징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국내의 프리터는 2003년 8월 381만명에서 지난해 8월 478만명으로 97만명(25.5%)이나 급증했다”며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고용구조가 악화하면서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프리터가 장년화하는 것은 경제성장세 둔화로 경제 전반의 고용 창출력이 약화된 데다 노동집약적 산업의 비중이 줄면서 취업 기회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며 “대졸 중심의 ‘학력 인플레’로 취업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하는 ‘일자리 불일치’도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기업규모별 임금 격차 심화, 고용 정보 시장의 인프라 미흡 등을 프리터가 장년화되는 원인으로 꼽았다.

정유훈 연구원은 “프리터의 장년화 확산을 막으려면 본격적인 경기 회복 때까지 정부가 현재 추진하는 고용 유지 지원책을 지속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는 고부가 서비스업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체 일자리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 기업의 연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고용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세분화하는 등 취업희망자와 취업공급자와의 정보 불균형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때요?
처음부터 그냥 간단하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현재까지의 자신의 영어경력과 관련없이 말입니다.
유학을 갔다 와도 안 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스스로 매우 실력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잘 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동시통역을 한다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앉아서, 쉽고 빠르게 해버리시기 바랍니다. 번역히 힘들다는 느낌이 올 수록, 더 빨리 정신차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분량 끝....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