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제가 그동안 올린 글들을 보다 보니까. 참 많이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길거리 영어라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 있을 때 자주 올리던 것이군요.

그런데 그 마지막 회인 16회를 보니까, 여러분의 답글이 모두 귀국해서도 계속 연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 여러분을 가르치는 일을 해야하는데, 고급영어는 wise saying으로 나가고 있고, texbook, 문법 책, 파닉스, 모두 진행해 나가고 있으니까, 생활 속에서 마구 쓰는 말들과 일반적인 느낌에 관한 영어가 한 가지 빠져 있는 느낌입니다.

내용을 보니까 길거리 영어 칼럼이 여기에 딱 맞는 컨쎕인데 그래서 이어서 해 보려구요... 한국에서 길거리 영어를 찾기는 어려우니까 이번에는 반대로 한국의 길거리에서 일어나는 여러분의 생활 속의 일들을 생활영어로 바꾸어 가는 식으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그러니까 결국 "길거리 영어" 1~16 까지는 캐나다 편
길거리 영어 17 부터는 한국 편 이 되겠군요....
뭐 이런 식으로 진행해도 괜 찮을 것 같군요...

그래서 오늘 지난 번 16회에 이어서 17회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싫으신 분들은 답글 달아 주세요. 언제든지 그만 둘 수 있으니까..걱정하지 마시고요...

자 '길거리 영어' 17회 들어 갑니다.

지난 번 16회의 내용이 3월 14일것으로서
"You're too close behind to stop."이었군요... 그러면 오늘은 behind라는 전치사를 조금 더 공부해 봅시다.

먼저 한국인이 잘 아는 idiom 중에 behind the times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때 the를 넣는 것을 잊지 마시고 time에 s를 꼭 붙여서 복수로 해주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이 말을 사용하는 경우를 좀 알아 봅시다.
It's behind the times. 그건 구식이야 임마!
When it comes to education system, Korea is behind the times.
교육체계에 관한 문제에서는 한국은 아직 전근대적이야.

뭐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behind를 약간 다르게 사용해 봅시다.
길거리를 걸어 가는데 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끼리 학교공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들이지요.

갑: 너 오늘 시험 잘 봤냐?
을: 뭐 그런대루... 근데 영어가 헷갈리드라..
갑: 넌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에는 좀 약하잖아...

지난 번 길거리 영어 강의처럼 이번에도 제가 직접 답을 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한 번 영작에 도전해 보시고 저의 평을 듣는 것이 실력 향상에 많이 도움이 될테니까.. 이번 에도 그런 식으로 해 봅시다.

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위 학생들의 대화를 영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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