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시기상 7시 30분 출발 예정입니다..
북경에 와서는 또다른 조선족 가이드님을 만났는데 백두산 올라가서천지를 보았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봤다고 하니 모두가 착한가보다고 한명이라도 착하지 않은사람이 있으면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중국말이 있다고 하며 행운이라고 하시며 웃으셨고 다녀간 사람의 20프로만이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모두 웃었고 기분또한 매우 좋았습니다..
북경은 연길과 또다른 모습이고어제는 날씨가 30도였으며 오늘은 25도로 조금내려간다고 합니다..
늘 서울보다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우며 교통이 혼잡해서 조금만가면돼하면 30분
다왔어하면 10분을 더가야한다고 하네요..
중국의 지역마다 날씨와 특색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연길은 청정지역이라고 해서 마스크쓰지 않고 다녔는데
북경은 현재 어떨지 분위기는 여기도 많이들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있는것 같긴합니다..
중국이 막혔던 여행이 이제 풀려 중국인 자체도 여행을 시작해서 중국인들도 몰릴수 있고
여행사도 우리가 첫 손님이라고 해서 다소 들떠계시며 아주 반갑게 환영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제 저는 아침 준비하고 아이들 방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그동안은 짐 챙기느라 아이들 힘들었을 텐데 오늘 부터는 숙소가 같아서 훨씬 아침이동이 수월할듯 싶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안전하게 이동하며 또 소식 올려드리겠습니다..
아이들 아침식사마치고 출발해서9시경 만리장성 입구 도착예정입니다.
중국인들 틈에 아침식사 하는게 걱정되셨던지 식사도 우리 아이들만 따로 먹을수 있도록 챙겨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화창합니다..^^
여행사측에서 특별히 신경써서 리무진 업그레이드와 가이드분들도 2분이 나오셨습니다..
아이들 잘 챙겨 주시겠다고 합니다..
말이 씨가 되도록 정말 복도 많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드디어 만리장성으로 이동을 합니다..
만리장성길이가 60350km라는데 그중 제일 잘 보존된곳을 아이들이 걸어 보았습니다..
중국에서 여행을 개방한지 얼마안되어 한국인들은 우리밖에 없고 중국인들 조차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사진찍기도 힘든 이곳 만리장성을 에른스트가 전세를 내었습니다...
늘 보아오던 곳임에 직접와서 걸어보아도 그 시절 어찌 이런걸 지었을까 놀라울 따름입니다..
계단간 걸어오르기도 힘든 높이임에 정말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오기전 날씨가 30도까지 올라가서 너무 더웠다고 했는데
오늘은 비가 잡혀있긴했지만 걷기 적당한 날씨 였습니다..
북경은 연간 강수량630mm밖에 오지 않기에 낮에 비맞으면 한국가서 로또사야한다고 합니다..
비가 와도 밤에 아주조금 오고 만다더니 정말 오늘 비는 오지 았았고
저녁되니 바람이 불어 덥지도 았고 날씨도 딱 좋았습니다..
9시 지금 기온은 27도 입니다,,
돌아도 돌아도 계속 끝이 없을 길이지만 아이들은 조금더 조금더 하면서 주어진 시간내내 걸어올라보네요...
에너지가 넘치며 계속 감탄사 연발입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명13능으로 이동합니다..
명의 제13대 황제 (만력제)능에 다녀욌습니다..
유일하게 지하 궁전을 볼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만력제는 임진왜란때 우리나라에 지원병을 보내준 왕으로 우리에겐 친숙한 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력제의 휘호는 신종이며
중국역사상 가장 우둔했던 왕이였다고 하며 잘한일은 순장 폐지라고 합니다..
역시나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래도 황제의 신성성에 기도하며 던지는 돈을 모으면 매년 보수비요을 하고도 남는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요...
역시나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먹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손님 초대를 할때 물고기를 올리면 귀한 대접을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국가박물관을 관람하는데 불교관련이나 유울등이 전시되어 있어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다음 써커스가 예약되어있어 또 이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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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를 처음 보는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하기도하고
인간의 몸이 경이롭기도하고 엄청난 훈련향을 생각하며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는듯 보였습니다..
중국의 서커스는 정말 손가락에 꼽힐정도이니 경이롭습니다.
바쁜시간을 보내며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 또 왔네요...
저녁식사는 소고기, 양고기로 이루어진 1인 샤브샤브..훠거라고 합니다...
이렇게 저녁식사까지 오늘 일정은 마치고 9시 버스이동해서 10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이동하는버스안에서 교장선생님꼐서 한시간 가량 배경지식 넣어주셨습니다..
현재 교장선생님 방에 모두 모여 잠시 공부시간 같고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아이들 스케줄 잘 마쳤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