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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캠프

 

2021. 08. 14. 토 . ESI Summer School 2021(14) 여름캠프

오늘 일정표 올려 드립니다.   

Day 14: 14 Aug 2021 (Satur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00 – 08:50   Morning Duty; Rise, Workout Wash-up, Clean-up   기상, 운동, 세면, 청소

09:00 – 09:50   Breakfast, Preparation for Classe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Review of the Greek Architecture and Mythology

TOEFL     그리스 신화, 건축 복습 토플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

13:00 – 13:50   Instrument Practice

Farewell Party Planning

Self Study   악기연습 

프로그램 종료파티 준비

      개인별 수업보충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Rest

Note Binding    휴식 바인더정리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음악연습

20:00 – 20:50   Group Activities

Free time           그룹별 활동 자유시간

21:00 – 21:50      

    22:00 -    Bedtime   취침


사실 자유시간을 주어도 중학생 이상은 수업보충과 자율학습 때문에 꽉 찬 하루를 보냅니다. 

초등이들도 운동과 이야기와 선생님들 지도에 따른 공부로 조잘재잘 대면서 시간을 부족하게 만듭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키우면서 늘 놀랍니다.

 아이들은 그대로 늘 완벽합니다. 

그 온전함을 허물면서 어른이 되어 가지요. 

온전함이 무너지고 나면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정치이야기에 연예인들 사생활 이야기에, 그리고 축구, 올림픽 등의 이야기하고 나면 이상하게도 어른스럽게 산 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운동장에서 뛰고, 끊임없이 묻고, 사물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을 주고 받기를 요구하는 이 수준높은 아이들의 행동을 오히려 어린행동으로 봅니다. 참으로 이상하지요......                     

아이들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것을 그저 따라가면 어른들도 스스로 발전합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본능들을 모두 허물어서 먹을거가지고 속상하고, 자기가 남을 무시하면서 남이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으로 머리를 채우게 하고, 미래에 먹고 살 직업을 인생의 꿈으로 인식하게 하고, 그리하여 이 아이들이 또한 게임이나 하고, 남의 뒷담화나 하면서 사는 어른이 될 기회만을 주면, 이상하게 자신이 진정한 어른이 된 것같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어린이는 어른들의 선생님들입니다. 

아이가 게임만 한다고 속상한 부모님들, 말을 잘 안듣는다고 사춘기, 중2병 등의 단어로 마지막 시기의 어린이들을 결국 보통어른으로 만들고야 마는 주변의 어른들, 그들이 아이들을 어린애가 아닌 선생으로 볼 수 있으면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는 것을 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 한 명과 제대로 놀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공부하고 운동해도 시간은 늘 모자라기 마련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다 가진 아이들로부터 나태한 자신의 모습을 심는 것보다 더 어른스런 자세가 없다고 알고 있는 어른들이 그 거짓을 그만 두고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 그들이 가진 본능을 그대로 인정하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기대합니다.     


벌써, 한 주 남았습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뛰고 공부하고 사랑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아이들이란 것을 학교 선생님들이 3주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만 하고 놀려고만 하고 맛있는 거나 찾는 아이들로 다시 돌아갈까봐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꼭 교육이 무엇인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셔서 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멋지기만 한 우리 아이들을 방관하여서 게임만 하고 맛있는 거나 찾고 놀려고만 할 기회만 주면서 그 탓을 아이의 탓으로 돌리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간이 이렇게 순식간에 흘렀듯이 앞으로도 시간은 그렇게 흘러 이 아이들이 순식간에 어른이 되어 있을 겁니다. 

이 땅의 주인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이순신장군이, 안중근의사가, 게임만하고 놀려고만 하고 맛있는 것이나 찾는 후손을 만들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목숨까지 바쳤을까요?       

아이들의 모습은 이순신이나 안중근같은 분들이 만들지 못합니다. 

그 아이들이 어렸을 때 어른들이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은 부모님입니다. 그 다음이 선생님들이어야 하고요.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은 모두 누구의 부모이거나 선생이기 때문에 그 사회적 책임감은 막중합니다. 

그러나 그 사회적 책임감은 막중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실행하기 쉽고 부담감이 없는 일입니다.                        

어른 자신이 놀고싶고 맛집 찾고, 게임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그대로 배우게 해놓고 그 책임을 아이들에게 덮어 씌우는 일을 하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부모님이고 누구의 선생님이 되는 순간 사회는 딱 그 클래스로 설정됩니다.         돈만 벌면된다는 생각, 편한 것, 먹는 것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 

이상하게도 그것이 성공의 결과가 될 수있다는 생각이 어떻게 우리 나라에 들어 왔을까요?   

 그것이 행복이고 성공이라면 이 세상에서 위인으로 받드는 모든 사람은 행복하지 못하고 

망한 인생을 산 사람들일겁니다.      

이 아이들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귀여운 것과 사랑스러운 것을 혼동하지 않고 사랑스러움을 확인한다면 아이들은 모두 위대한 존재임을 유지합니다.     이전세대의 어린이었고, 지금의 어른들이며 미래의 노인들인 부모님들에게 간절한 말씀 드렸습니다.  

시간없으시더라도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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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식단이였습니다...

식단은 학교사정에 의해 변동될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벌써 2주가 지나가네요...

주말 편안히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2주간의 점검을 했습니다..


바인더는 잘 쓰고 있는지...

악기 연주는 잘되어가고 있는지...

맘다친 친구들은 없는지...

나는 누구이며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건지...


눈망울 초롱초롱 

교장선생님께서도 말씀 하셨지만

이번 캠프 참여학생들은 유독 더 적극적이여서 절로 미소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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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모여서 이런저런 점검의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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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하신다 초등생들이 교장선생님 안마도 해드리고 안아드렸습니다~

부모님들 부러우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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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들은 오늘 오전 토플 수업을 했고 중등이하 아이들은 조금은 여유로운 주말 오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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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와 주먹밥으로 점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악기연습 할 시간이 부족하여 우리 아이들 오늘 점심먹고 집중연습을 하며 놀았습니다..

 캠프 마지막날 공연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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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맛난 돈까스^^

인기 만점이였습니다...

우리 클리프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고기가 늘 먹고도 남는데 돈까스도 푸짐히 먹었습니다...

사실 저희가 돈까스 소스를 만들어 먹이는데 캠프 참여 학생 승우이모님께 단감스테이크 소스를 보내주셔서 오늘 돈까스에 얹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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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오늘 생일인 재영이 축하파티가 있었습니다..9ad294041583abc604bbfea2a3accd39_1632622760_2198.jpg
식사 후 오늘 생일인 재영이 축하파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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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이 부모님께 케잌보내주셔서 재영이 생일축하하며 아이들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이리도 금방 잘 지낼 수 있는가..


얘들아 시간 금방간다 갈때쯤 되면 헤어지는걸 늘 아쉬워 하더구나..


어색함을 버리고 빨리 손내밀고 빨리 내민 손 잡아라...했더니..


어쩜이리들 순수 한지요... 


형님과 동생들..

마음껏 사랑 주고 사랑 받고

너무 아름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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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고 업히고 ..


업으란다고 업을까요 ..

업히란다고 업힐까요..

사랑입니다..


가슴이 움직여야 합니다...


에른스트교육은 머리와 가슴이 움직이는 교육입니다...


내가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늘 고민해야 합니다..

나의 아이덴터티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그 솔직함이 서로를 안고 안기고...잔머리 굴리지 않고 잘못하면 혼나고 잘하면 칭찬 받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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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 가방둘러 메시면

아이들이 지남철 처럼 와서 안깁니다..


요즘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늘은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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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때온 우리 *현ㆍ*인ㆍ*수동생을 업고다니고 같이 놀아주고

언제 이리도 훌쩍 커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