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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7. 제 115회 강릉 시향 정기 연주회 감상문 음악, 미술, 체육

어제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15회 정기 연주회 감상문을 순서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른스트 아이들의 감상평을 즐겨보세요!! 19개의 우주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 달라 재미있답니다...

....이달의 회장 장*준 올림 


장*우


나는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고 이 연주들을 들었다. 그런데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은 나에게 큰 인상을 주었다. 크고 웅장한 소리로 내가 이 공연을 집중해서 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심었다. 다음은 그리그의 곡들이였다. 난 그리그의 곡은 '산왕의 궁전에서'밖에 알지 못했지만 그리그에 대한 관심이 생길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piano1 concerto는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그리고 앵콜 곡으로 녹턴 20번은 정말 너무 좋았다. 아름답고 느리면서 음 하나 하나가 부드러운 터치에 휩사이는 이 느낌은 정말 실로 말할 수가 없다. 그리고 mozart의 아리아는 내가 잘 노래는 모르지만 정말 웅장하면서 슬픈 가사가 내 마음을 휩쓸고 갔다. 절정에서 부르는 이 멜로디는 정말 웅장했다. 그리고 mozart symphony no.40은 정말 아름답고 톡톡튀는 멜로디를 가졌다고 느꼈다. 정말 기쁜 관람이였다.


김*현학생


2020년 11월 6일  우리는 115회 강릉 시립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를 감상했다. 처음으로 들은 곡은"From the new world"로 유명한 Antonin Dvorak의 "slavonic dance o.p 46"이었다. "From the new World"이외의 곡은 처음 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신나지만 슬픈 그 느낌이 많이 인상 깊어서 앞으로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 Grieg의 곡도 2곡을 들었는데 부끄럽지만 Grieg의 곡은 처음 들어봐서 느낌이 전혀 없었지만 역시 북유럽의 쇼팽이라는 이명답게 그가 작곡한 곡은 정말 섬세하고 깊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피아노는 김용배 선생님께서 연주해주셨는데 정말 연륜이 다르고 느낌과 감성의 깊이가 다름이 느껴졌다. 특히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연주해주신 피아노의 황제 쇼팽의 녹턴은 연주 중 소름이 돋을 정도로 굉장한 연주였다. 모짜르트의 곡도 정말 엄청났다 안 그래도 실력이 좋은 강릉 시향의 연주에 세계 최고의 곡이 합쳐지니 그야말로 최고의 무대였다. 마지막 4악장은 특유의 독특함으로 내게 다시 한번 모짜르트가 최고의 천재임을 상기 시켜줬다. 코로나의 영향이 점점 약해지는 지금 다음 연주회 관람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윤*인


2020 11 7 오늘(어제)은 강릉 귀향 115회 정기 연주회에 가였다 코로나 때문에 계속하지 않고 있다. 오늘 오랜만에 하게 되었다. 일단 제일 기억에 남는 곳들은 그리그 교향곡 무곡 제2번 작품 64 (Symphonic Dance No. 2 Op. 64) 이 기억에 남았다. 이 곡은 뒤에 트라이앵글 소리와 관악기들의 소리가 좋아있다. 두 번째론 소프라노 분이 모차르트의 콘서트 아리아 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 작품 418라는 노래를 했는데 음도 높게 올리시고 목소리가 좋으셔서 뒤에 있는 관악기 가 내는 소리인데 목소리인 줄 알았다. 또 피아니스트 님의 앵콜곡인 쇼팽 녹턴 20번 도 좋았고 마지막 곡 은 총 4악장까지 있는 곡 교향곡 제40 g단조 작품 550 ( Symphony No.40 in g minor k.505) 곡은 1악장은 내가 예전에 플루트로 연주했던 곡 중에서 좋아하는 곡이어서 기억이 남았지만 그 후의 2,3,4 번은 처음 듣는 러라 기억이 잘 나진 않았다.이번 음악회는 바이올인이나 첼로 같은 앞에 나와있는 연주자 들고 단 뒤에 있는 타악기나 간단한(?) 악기를 하는 사람과 트럼펫, 플루트, 클라리넷 같은 관악기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오랜만에 버는 공연이라 그런지 좋은 공연이었다.


김*영



2020년 11월 6일 강릉시립교향악단 115회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연주회를 보러 갔다. 좌석이 한칸 한칸 테이프로 막아 거리두기를 해 놓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주자들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막이 내리고 고요속에 Dvorak의 Slavonic Dance No. 1 in Major, Op. 46가 시작했다. 오랜만의 연주회라 그런지 첫 곡 인데도 온 몸에 선율이 번졌다. 그 후에 천재 피아노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었다. Piano concerto in major, Op. 15였는데 역시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인지 터치감이 남 달랐고 앵콜 곡으로 녹턴 20번을 김용배의 피아노 연주를 들어서 영광이었다. 또 intermission 이후에 오신영 소프라노의 노래 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 작품 418를 들었는데 음 높이를 올릴때마다 소름이 끼쳤다 그리고 제일 기대하던 마지막 작품인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00를 들었는데 유튜브로 들은 노래 보다 역시 직접 듣는 노래가 더 웅장감 넘치고 명연주였다. 앞으로도 더 자주 연주회를 보러 왔으면 좋겠다.


최*윤


따스한 가을이 찾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가졌던 우리는 오랜만에 강릉시향 음악 연주회를 감상했다. 첫 시작은 체코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Slavonic dance였다. 시작부터 마음을 울렸고 다음 두 곡으로 그리그의 Symphonic dance와 피아노 협주곡을 감상했다. 김용배 피아니스트는 정말 멋졌다. 아픈 다리를 이끌고 완벽한 연주를 보여준 그의 열정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부분이었다. 중간 쉬는 시간이 있기 전, 그리그의 곡들이 끝나고 그는 앙코르로 쇼팽 녹턴 20번을 연주하며 끝을 냈다. 2부 공연으로 오신영 소프라노가 모차르트의 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 을 부르며 시작했다. 이 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다. 가사 하나 하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강릉시향 음악회가 완벽히 연주하며 제 115회 정기 연주회를 끝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우리가 이런 연주를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했고, 연주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홍*원


빌어먹을 코로나 덕분에 중단되었던 강릉시향악단의 공연이 다시 재개되어 오랜만에 음악에 향수에 취하러 갔다. 드보르작의 날카로우면서 신나는 슬라브 무곡 제 1번을 시작으로 그리그의 무곡 그리고 피아노 협주곡 16번으로 1부를 마쳤다. 나에게는 조금 생소했던 그리그였기에 협주곡의 2악장에서는 졸음이 찾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몸이 조금 불편하신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혼이 담긴 연주에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앙코르 곡이였던 쇼팽의 녹턴 20번은 귀에 익은 곡이여서인지 고개를 끄덕이며 들을 수 있었다. Intermission이 지난 후 모차르트의 아리아 ‘하늘이여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면’을 ‘오신영’ 소프라노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연주했다. 그녀의 강약조절이 인상깊게 들렸고 사람이 굉장히 커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는모두의 귀에 익숙한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을 완벽히 연주하여 피날레를 장식하였고 강릉시향의 부활을 알렸다. 다음 공연의 곡들을 보니 첫 곡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인 것을 확인한 후 공연이 기다려졌고 공연장을 올때 가졌던 설레는 마음을 그대로 안고 갈 수 있었다.


이*현


오늘은 음악회를 갔다. 갈 때 당시에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막상 가보니 노래가 좋아서 저절로 집중하게 되었다. 음악회 곡 중에 가장 인상에 남았었던 곡은 바로 Antonin Dvorak의 슬라브 무곡 제1번 C장조, 작품46번과 피아노 앵 콜 곡으로 나온 녹 턴 이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이*영


우리학교는 어제 강릉시립교항악단에서 하는 음악회를 다녀왔다. 처음 시작곡은 드보르작에 슬라브 무곡 제1번 C장조, 작품 46 이라는 곡으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막 웅장하다가 나중에는 트라이앵글 소리가 나면서 다시 웅장해졌다. 다음곡은 그리그에 교향적 무국 제 2번 작품 64이라는 곡이었다.이 곡도 정말 좋았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 단조 작품 16곡도 있었는데 이 곡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님이 나오셔서 피아노를 치셨다. 피아니스트님의 손을 보니 굉장히빠르셨다. 원래 한곡만 치셔야 하는데 박수가 많이 나오셔서 한번 더 연주해 주셨다. 피아니스트님의 연주가 끝나시고 15분동안 휴식시간을 가졌다. 15분 동안의 휴식시간이 끝나고 소프라노 오신영님이 나오셨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나오셨다. 너무 아름다우셔서 노래를 하는 동안에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 그 다음은 지휘자님 류석원님이 다시 나오셔서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g단조, 작품 550번이라는 곡을 지휘하셨다. 너무 멋지셨다. 곡이 끝나자마자 엄청난 박수가 쏟아졌다. 공연장을 나와서 지휘자님과 피아니스트님, 소프라노님과 사진을 찍었다. 나랑언니들은 따로 가서 소프라노님과 찍었다. 그렇게 음악회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갔다. 다음에도 또 음악회를 왔으면 좋겠다.


조*수


이 연주회에서 내가 가장 좋다고 느낀 곡들 중 첫번째 곡은 Slavonic dance다. 연주회를 보러 가기 전 교장선생님께서 1분정도로 짧게 들려주셨을 때부터 좋은 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연주회에 직접 가서 들으니 훨씬 더 아름다웠다. 계속 듣고 싶은 곡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정말 아쉬웠다. 그 곡이 끝나고 나서도 Slavonic dance의 경쾌한 멜로디가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두번째 곡은 Mozart Symphony다. Mozart Symphony는 웅장하면서도 빠른 멜로디가 좋았다. 2악장은 Andante여서 졸거라고 생각했지만 졸지 않고 제대로 들었다. Andante중 내가 졸지 않았던 곡은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Mozart Symphony에서 졸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내가 이 곡을 좋다고 생각했다는 것일 수도 있다.

이번 연주회는 생각보다 더 멋있고 아름다웠다.


이*화


2020년 11월 6일, 우리는 아주 오랜만에 음악회에 갔다. 강릉시립교향악단 제 115회 정기연주회였다. 오랜만에 음악회에 갈 생각을 하니 아침부터 들떠있었다.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곡은 Edvard Grieg의 Piano Concerto in a minor 였다. 나는 classic music 중에서도 piano concerto를 가장 좋아한다.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감상하였는데, 곡의 표현이 부드럽게 느껴졌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을 들으니 마음이 풀어지는 기분이었다. 그동안  오랫동안 이렇게나 선명하게 아름다운 피아노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으니 더 행복하게 느껴졌다. intermission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Mozart의 Concert Arias 'Vorrei spiegarvi, oh Dio!'와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을 감상하였다. concert arias는 오신영 소프라노의 노래로 들었는데, 목소리가 정말 악기 그 자체 같았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목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허*원


코로나 때문에 한 칸씩 뛰어서 자리에 착석하고 곧이어 공연장에 불이 꺼지며 안내방송이 나왔다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조용히 앉아있었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하프 등 여러 악기와 연주자들이 나와서 열심히 연주를 했다 각각의 악기들이 내는 여러 특징과 멜로디들이 잘 어우러져서 좋은 음악을 만들어냈다. 소프라노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하얀 드레스를 입고 꾀꼬리 같은 소리로 천사 같은 모습으로 맑은 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마이크를 가까히 대지 않고도 공연장에 있는 한 백여명 정도의 사람들의 마음을 적셨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용배 박사가 나오는데 다리 한쪽을 절면서 나오셔서 피아노를 치셨다. 노래에 맞는 감정이나 분위기를 피아노 연주에 그대로 담아내던 피아니스트분이 정말정말 멋졌다. 연주회를 보면서 연주자들이 다같이 완벽하게 맞추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연주회에 갈때는 더 집중해서 악기 하나하나의 멜로디를 공부하면서 감상하고 싶다.


김*우

연주회가 좀 지루할줄 알았는데 연주회 들어가기전에 주는 연주회에서 지휘/피아노/소프라노하는 사람들을 소개해주거나 연주곡정보를알려주는 책자에 나와 있는 것처럼 slavonic dance no. 1 in C major, op. 46이라는 곡을 들었다. 이곡은 격렬하고, 정열적이고, 중간부는 율동적이고, 경쾌하게 대조를 이루어서 뜨겁고 화려했다. symphonic dance no. 2 op. 64이라는 곡도 들었는데, 금악기 대신 트라이앵글과 하프가 섬세하면서도 느린 선율을 연주 하는 것을 보면서 알수있었고, 들어보니 우아한 분위기는 변함없는것을 알수있었다.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6곡은 청순한 멜로디가 느껴졌다. 그리고 allegro molto moderato한 연주와 adagio한 연주와 allegro moderato marcato한 연주로도 들었다. 그리고 concert arias 'Vorrei spiegarvi, oh Dio!' K. 418이라는곡과,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이라는곡을 들었다. allegro molto, andante, menuetto allegretto, allegro assai하게도 들었다 그래서 연주회 계속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리고 연주회곡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곡은 연주회에서 처음에 듣고, 보던 드보르작의 슬라브였다. 크고 웅장해서 좋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들었던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이라는곡 후에 앵콜곡으로 Nocturne No. 20을 연주해주셨다. 그리고 Nocturne No. 20이라는곡을 전에 들어본적이 있는것같아서 음을 조금 알것같았다. 마지막곡과 앵콜곡까지 잘 보고 들었다. 그렇게 좋은 여러곡을 듣고 연주회가 끝났다. 참 좋은 관람 이었다.


조*주


11월 6일 금요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를 보러갔다. Antonin Dvorak과 Edvard Greig, Wolfgang Amadeus Mozart의 곡들을 들었는데 피아노 연주와 소프라노 노래와 함께 들은 곡들도 있었다. 연주회를 보러가기 전 미리 노래와 작곡가들에 대해 공부하고 가서 더 흥미있고 관심있게 듣게 되었다. 두번째 곡 Symphonic Dance No. 2 Op. 64는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 고요하고 잔잔하게 플룻의 소리가 느껴졌고 중간 중간 트라이앵글 소리도 기분 좋게 느껴졌다. Greig 피아노 협주곡은 김용배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들었다. 피아노 연주는 치는 사람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다. 가볍고 감미롭게 느껴졌다. Mozart의 곡은 소프라노 오신영의 노래를 들었는데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듣기 좋았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들어서 좋았다. 저번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 후로는 공연을 보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로 악단의 연주도 보고 피아노의 깊은 소리도 듣고 소프라노의 노래도 들으며 인상 깊었던 날이었던 것 같다.


김*찬


2020년 11월 6일, 오랜만에 외식을 즐기고서 든든한 마음으로 도착한 강릉아트센터. COVID 19로 몇 달동안이나 듣지 못했던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너무나 그리워질 시 에 신은 내 기도를 들어주셨는지 제 115회 정기연주회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시작에 앞서 Antonin Dvorak ‘Slavonic Dance No. 1 in C Major, Op. 46’가 울려퍼지자 관현악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만드는 경쾌한게 행진곡의 느낌 또한 들었다. 나도 같이 신나는 발걸음을 밟고 있는 듯하며 가슴 한 켠이 웅장해졌다. Edvard Grieg ‘Symphonic Dance No.2 Op. 64’ 감미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나의 마음을 녹였다. 잔잔하면서도 물 위에 조심히 떠있어 헤엄치는 오리가 자유의 날개를 펼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Mozart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모두가 들어봤을 법한 이 Symphony는 역시 말이 필요없었다. 정말 말 그대로 Mozart의 느낌이 묻어났다. Mozart ‘Concert Arias ’Vorrei spiegarvi, oh Dio!’ K.418에서 오신용 소프라노의 천사같은 목소리가 나를 정말 천국으로 데려가는 것만 같았다. Edvard Grieg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5’을 연주를 해주신 김용배 피아니스트 또한 다리도 불편해보이시는 상황에서도 신의 손 같은 손으로 연주를 해주셔서 감동스러운 연주를 느낄 수 있었다


이*하


공연을 보다가 잠이 들긴 했지만 정말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성악가 오신영이라는 분이 노래를 불렀을 때이다. 목소리가 너무 맑고 모습도 아름다우셔서 정말  감동하며 보았다.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또 김영배 피아니스트분이 피아노를 치셨는데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았다. 유심히 보니까 걸으실 때마다 다리가 불편해보였는데 공연에 열심히 참여해주시는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 피아노를 치시는데 나도 저렇게 잘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곡 하나를 완곡하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  실수를 하나도 안하고 완벽하게 연주를 하시는데 완전 멋있었다. 오케스트라에서 다같이 연주를 하는데 바이올린 말고 첼로랑 콘트라베이스 쪽에 눈길이 더 갔다. 왜냐하면 기본이 되는 아래음을 계속 쳐주고 변함이 없으니까 나도 첼로를 언젠간 저렇게 칠 수 있겠지 상상하며 연주를 감상하였다. 연주자들을 보며 든 생각이 팔이 안아픈가 ...? 그런 생각이 들었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분들을 보면서 말이다.  나도 남들에게 멋있어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지휘자분도 멋있었다. 왜냐하면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리더이기 때문이다. 이런 공연이 있으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


조*후

1부에선 잤는데 2부에 피아노가 저절로 집중이 되게 만들었다  피아노 곡이 너무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었다 다른 악기들도 정말 잘친다 소프라노는 정말 슬픈 노래였다 그리고 이번 교향곡은 슬픔이 많았다 내가 울진 않았지만 아무튼 115회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소리를 많이 들었다 116회 음악회도 가고 싶다 


장*준


7월에 세찬이와 청주에서 음악회를 갔다 온 이후 4개월 만에 강릉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왔다. 이번 연주회의 program은 Antonin Dvorak의 Slavic Dance No.1 in C Major, Op, 46, Edvard Grieg의 Symphonic Dance No.2, Op.64,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5 그리고 Mozart의 Concert Arias ‘Vorrei spiegarvi, oh Dio!’ K.418, Symphony No. 40 in g minor, K.550이었다. 

첫 번째 곡 Slavonic Dance는 slavic people의 고풍스럽지 않은 투박한 정렬을 느낄 수 있었다. Czechs인 Dvorak이 slaves라서 그런지 민족적 특징을 잘 살려서 표현한 것 같다.

두 번째 곡 Grieg의 Symphonic Dance는 천국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었다. 하프소리가 어우러져 너무 듣기 좋았다. 중간에 오보에와 트라이앵글의 조화는 천국의 종을 두드리는 것 같았다. 

세 번째 곡 Grieg,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의 시작은 정말 익숙한 멜로디였다. 감상문을 쓰면서 어제의 느낌을 다시 찾기 위해 Arthur Rubinstein의 연주를 듣는 중이다. ‘당대 북유럽의 쇼팽은 어떤 감정으로 이 곡을 작곡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곡을 연주하신 김용배님은 encore로 Chopin, Nocturne No.20 in C-sharp minor을 선보였다. 이 곡은 내가 가끔 연주도 하고 듣는 곡이다. Encore이기에 야상곡에는 맞지 않는 빠르기로 연주된 것 같아서 나에게는 느낌이 많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엄청난 연주였다.

Intermission 이후로는 Mozart의 Concert Arias ‘Vorrei spiegarvi, oh Dio!’ K.418와Symphony No.40 in g minor, K.550가 연주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Mozart의 symphony는 총 41개로 그 중에서 minor곡은 No.40과 No.25번 밖에 없다. 나는 사실 Mozart와 Hyden등의 고전주의 음악을 다른 시대의 음악에 비해 별로 듣지 않는다. Enlightenment로 인하여 고전주의 음악은 보편성이 추구되었기 때문에 다른 시대 음악들과 비교 했을 때 너무 simple하다. 아직 음악적 지식과 느낌이 부족한 나에게는 이번 Mozart의 두 곡 안에서 큰 감동을 느끼진 못했다. 


최*훈 


사실 나는 이번 공연을 기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처음에  Antonin Dvorak의 Slavonic Dance No. 1 in C Major, Op. 46곡을 듣고 나서부터  마음이 바뀌었다. 바이올린 소리와 비올라소리 그리고 더블베이스 등등 많은 악기 소리가 나의 마음을 울렸다. 그 소리와 함께 나는 Antonin Dvorak가 살던 시대에 간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나는 계속 그 노래 생각에 기분이 좋아 어쩔 줄 몰랐다. 근데 갑자기 피아니스트께서 나오셔서 피아노를 쳐 주셨다. 근데 피아니스트 분께서 다리가 불편하신지 계속 쩔뚝 쩔뚝 거리셨다. 그 피아니스트 분께서 녹턴 20번을 쳐 주시는데 장준우가 거이 매일 이야기 하는 곡이라서 듣자 마자

녹턴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는 녹턴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 마지막에 소프라소 선생님께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정말 감명 깊었다. 사실 난 '김광석 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없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 분께서 부르시는 노래를 듣다보니 '김광석은 쨉도 안되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계속 집중하다보니 공연은 끝나 있었다.

처음으로 클레식에 빠진 날 나는 기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