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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2021.10.11.월. 한글날 대체연휴...Rosie

밤이 깊어갑니다..
 조금전 막 집에 들어섰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에 이은 대체 휴일로 연휴 잘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은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영단어 하루에 40개씩 외우며 교장선생님께서 휴일도 반납하시고
중고등 모두 단어의 발음부터 한자자까지 완벽히 할때까지 체크를 받았습니다..

힘들어서도 눈물나고
다해냈는데도 눈물나고
해야하는걸 아니까 눈물나고
여러느낌으로 눈물흘리는 아이들을 보며 꼭안아주며 얼굴은 웃었고 가슴은 대견해서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모두가 압니다..
하면 된다는것을....

점심먹고 축구도 신나게 하고 오고

아이들 오늘저녁으로 묵은지 뼈다귀탕 끓여 맛있게 먹였습니다...

오늘도 어제도 참 잘살았다..
스스로 뿌듯해 할 아이들입니다..

연휴이니 아이들과 통화도 하셨을테지만 저또한 소식 올려드려봅니다..

아이들 많이 격려해주시고 모두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