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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ing을 위한 영작 및 영어의 느낌 익히기 3강 Speaking Listening

자 오늘은 영어를 가지고, 여러분이 한글로 마구 쉽게 표현할 수 있었듯이 한 번 놀아 봅시다.

자! 먼저, ‘열정적이다,’라는 느낌과 관련있는 단어를 스스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영어단어를 생각하려 하지말고, 그냥 나의 느낌의 나래를 펴서 한국어이든 영어이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은 “명사, 형용사, 부사, 동사” 중에 어떤 품사로 된 단어를 생각해 볼까요? 라고 묻거나, 아니면 묻지 않고 해도 ‘명사’를 말하는 사람은 ‘명사’만 생각하고 ‘형용사’를 생각하는 사람은 ‘형용사’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제한도 없애시기 바랍니다. 또한 명사든 형용사든 한 단어로 된 것만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의 한계들이 여러분으로부터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 과목 그리고 여러분의 삶 전체를 제대로 서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니 어떤 제한도 없애보시기 바랍니다.

자 연필을 준비해서 각자 아무 종이 위에 한 번 써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매우 힘들어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자 다음을 보시기 전에 대 여섯개 정도 써 보시기 바랍니다.

<………………………………………….>

다 쓰셨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저의 것과 비교해 봅시다.

‘열정적이다’라는 느낌과 관련 있는 모든 단어를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런 것들이 생각나네요.
‘박지성’
‘붉은 태양’
‘나 자신’
‘열심히 운동하다.’
‘아픈 부모님을 위해 돈을 열심히 벌다.’
‘밤새워 공부한다’
~을 열심히 한다.’
‘있는 힘을 다해서 뛰어 오른다.’
‘뙤약볕 아래의 사막 위를 눈을 부릅뜨고 걷는다.’
자 뭐,,, 이런 식으로 나가자면 한도 없고 끝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식이 아니라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열정’과 연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죽다’라는 동사와 ‘열정적이다’라는 의미를 연관시켜 봅시다.
‘그는 무엇이든 하고싶어서 죽는 사람이야’

이번에는 ‘갚다’와 ‘책임감’라는 말을 연관시켜 봅시다.
‘그는 남의 빚을 갚지 않으면 잠을 못 자.’

이번에는 ‘남대문’이라는 단어와 ‘열정’을 연관시켜 봅시다.
‘남대문이 타는 걸 멀쩡하게 보면서도 불을 못 껐잖어. 그 친구가 일하는 게 꼭 그 모양이여, 아무도 못 말린다니께…’

제가 강사교육시간에 아무 단어나 말해보라고 하고, 어떤 의미로 해석할까 말만 해 보라고 자신있게 소리치는 비법을 아시겠습니까?

여러분의 머리에는 ‘갚다-pay back’과 ‘열정적이다-enthusiastic’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게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지 않았던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천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입니다.

그러나 이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은 모두 이러한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미진샘은 정말 열정적이다.’라는 말을 영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이러한 상상력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먼저 합시다.

이것이 되면 영어회화가 자유롭고 이것이 안 되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한국에 있는 모든 영어공부방법은 거꾸로 갑니다.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boy-소년’ ‘run-달리다’ 등으로 외우게 합니다. 이걸 많이 외울수록 영어를 한 답니다.

그런 말을 주장하는 사람 자체가 영어를 잘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책을 쓴 사람이 영어를 제대로 할 가능성이 있다면 이미 그 사람은 한국을 망치려는 고의를 가지고 그런 공부방법을 주장하는 게 됩니다.

자기도 못하는 영어에 관해 스스로 해 보아서 안 되는 것이 증명된 방법으로 집필을 하고, 그런 식으로 평생을 공부해서 영어가 안 된다는 것을 스스로의 인생을 통해 증명한 학원장이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해서 영어가 안 되는 강사에게, 그런 책을 들고 가르치게 합니다.

여기에서 ‘영어를 가르친다’라는 선전문구는 말 그대로 속임수 이외에는 어떤 역할도 못합니다. 그저 속임수를 통한 돈벌이의 의도만 살아 있을 뿐….

이 세상에 그런 새빨간 거짓말이 절대적 진리로 통하는 곳에서 하루 하루 산다는 것이 얼마나 속이 뒤집히는지 여러분은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라도 제대로 눈뜨고 사시기 바랍니다.

자!

오늘의 숙제 나갑니다.

1. ‘컴퓨터’와 ‘열정적이다’라는 개념을 연결시킨다.
2. ‘바보’와 ‘천재’라는 개념을 연결시킨다.
3. ‘시계’와 ‘거지’라는 개념을 연결시킨다.
4. ‘종이’와 ‘행복하다’라는 개념을 연결시키다.
5. ‘친구’와 ‘계곡’이라는 개념을 연결시킨다.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의 여기에서 끝

힌트: 형식적으로 말을 만들지 말고, 의미를 접근시켜서 연결시키기 바랍니다. 꼭 유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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