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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영어 1 길거리영어

별 의미는 없지만... 영어에 대한 감각을 약간이라도 높이기 위해... 길거리에 있는 영어 좀 줏어 봅시다..

영어=한국어 의 1대1 대응으로는 아무리 쉬운 영어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다 아실터이고...

"열쇠 깍아드립니다." "역사 탐방길" "데리고 다니는 애완견의 배설물을 치우시기 바랍니다" 같은 느낌의 영어는 어떻게 표현해 놓았을까요...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한다고 discovery wqlk (역사탐방길)을 따라서 뛰는데. UT(Toronto University)로 연결되는 College street에 이르자 LIttle Italy(이태리 타운)이 나타납니다. 거기에 College Square 라는 작은 손바닥만한 광장이 있는데.... 거기에 locksmith(열쇠공)이 있는데

We cut keys. (열쇠깍아 드립니다)라고 써 놓았군요...

Lake of Ontario까지 뛰어같다가 돌아오는데.. 여기는 park가 참 많습니다.. park라면.. 언제나 dogs들의 천국입니다. 모두 애완견을 풀어 놓고 산책을 하는데.. 개들은 신이납니다. 모두 civilized된 개들이라 아무리 커도..남을 물거나..사람을 향해 짖지는 않습니다. 개들끼리 쫒아 다니고.. 눈에 문태고....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하하.. 웃어가며 이야기 합니다.. 공원입구에는 늘

Pick up after your dog (자신의 애완견의 배설물은 치우시요)라고 써져 있습니다..

참 간단한 영어들이지요?
이걸 한국에 가져다 놓으면 사람들은 분명히

Discovery Wqlk (발견하는 걸음)
We cut keys (우리는 열쇠를 짤라버립니다.)
Pick up after you dog (음... pick up다음에 목적어가 빠졌군.. after는 접속사니 아직 문장이 완성이 안 되었군)이라고 할 것입니다.

한국말은 한국식 생각과 본질을 표현하는데 쓰이고
영어는 영어식 생각과 본질을 표현하는데 쓰이니..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러니.. 두개를 머리 속에 각각 다른 방에 넣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별개의 두 가지 사실이 각각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나면.. 번역인자 통역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는데.. 이걸 남이 보면.. 영어와 한국어를 1대1 대응시키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늘 분리와 통합의 개념이 있어야 할 곳에서 일어나도록.. 자신의 두뇌를 깨끗하게 정비하시기 바랍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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